잠깐의 이별의 그 의미를 그때 미처 알지 못했나
우리에게 밝게만 비추던 사랑이 이리도 어두웠었나
우리 관계는 항상 네 쪽 아님 내 쪽으로 기울어져 계속 나아가도
결국 다시 왔던 곳으로 이 말 했었잖아 저번에도
노력한단 말은 결국 서로를 위하는 게 아닌 원하는 것
포기했으니 너도 포기하란 식의 거래겠지 결국
꼬일 듯 꼬여버린 매듭처럼 우린
아무리 애를 써도 엉켜버린 사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은 거짓
짙어진 실망감에 널 보낸, goodbye
좋았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바라고 또 바래봐도
끝없는 터널 속 결국 멈춰 서서 미련이란 끝이 보이네
여기까진가 봐 우리의 인연은
거기까진가 봐 우리의 만남은
멈춰버린 너와 나의 시간들이
대답해 주잖아 여기까진가 봐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고집이다 너를 남겨 두고 있다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다
허전함을 달래는 정도뿐일까? 나도 날 잘 모르겠어 미쳐간다
"It was pain", that she sayin′, 내게 데인깊게 패인
상처는 매일 day by day, 문신처럼 새겨내
외면이 답일 거라 착각한 그 쯤 일 거야
내게 짓던 쓴웃음이 마지막 미소일 거야
좋았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바라고 또 바래봐도
끝없는 터널 속 결국 멈춰 서서 미련이란 끝이 보이네
여기까진가 봐 우리의 인연은
거기까진가 봐 우리의 만남은
멈춰버린 너와 나의 시간들이
대답해 주잖아 여기까진가 봐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어쩌면 우린 인연이 아니었나 봐
굳게 닫힌 맘 다친 상처뿐이잖아
너무 멀리 와버린 우리의 모습에 입이 떨어지지 않아
미련 비슷하게 너를 보낼 자신이 없어 결국 제자리에
여기까진가 봐 우리의 인연은
거기까진가 봐 우리의 만남은
멈춰버린 너와 나의 시간들이
대답해 주잖아 여기까진가 봐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여기까진가 봐 우린
잠깐의 이별의 그 의미를 그때 미처 알지 못했나
우리에게 밝게만 비추던 사랑이 이리도 어두웠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