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쁘네
들리지 않게 혼잣말 해
너를 보면 매일
붉어진 얼굴에
애꿎은 날씨 탓을 해
바보같이 baby yeah
괜히 널 향해 웃고
놀라서 눈을 피하고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멍하게 또 생각해
혹시 나 어딘가 좀 아픈가
거리 위에도
내 방 안에서도
잠에 들면 꿈속에도
네가 보여 난
무엇을 해도
누구를 만나도
언제나 너와 단둘이서
있는 기분이야
혹시 너는 어떠니 어떠니 어떠니
나를 보면 어떠니 어떠니 어떠니 yeah
혹시 너도 느끼니 느끼니 느끼니
뭔가 달콤한 떨림을
사실은 궁금해
너도 나처럼 어렴풋이
날 떠올리는지
때로는 걱정돼
우리 사소한 대화에
혼자 두근대는 나
혹시 눈치챌까봐
오늘 저녁엔 뭐해
물어 보려다가 말고 (말고)
문득 혼자 걷다 멈추면
너네 동네 앞이야
아무래도 이상해 요즘 나
거리 위에도
내 방 안에서도
잠에 들면 꿈 속에도
네가 보여 난
무엇을 해도
누구를 만나도
언제나 너와 단둘이서
있는 기분이야
혹시 너는 어떠니 어떠니 어떠니
나를 보면 어떠니 어떠니 어떠니 yeah
혹시 너도 느끼니 느끼니 느끼니
뭔가 달콤한 떨림을
잘 생각해보면
항상 너였어
처음부터 반했던 거야 yeah
내 맘이 너로만 물들어 가
스며들 듯 아주 조금씩 yeah
사실 난 말야 oh-oh
지금 이 순간이
멈췄으면 해 yeah
맘을 감추고
아닌 척 해봐도
눈을 감는 동안에도
네가 보여 난
말을 아껴도
번지는 웃음에
널 많이 좋아한다는 게
티가 나잖아
솔직히 넌 어떠니 어떠니 어떠니 (babe babe 어떠니 yeah)
손을 잡음 어떠니 어떠니 어떠니 yeah (oh yeah)
시작해도 되겠니 되겠니 되겠니
여기 다가온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