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그어 주던가

1415

금요일인가 네가 만나자 했던 날이
그 시간 이후로 난 너와 나 생각해봤어
무슨 일일까? 아니 무슨 말을 할까?아니 무슨 옷을 입을까? 그렇게 금요일이 왔어

너의 발을 맞추려 할 때 마다
넌 빠르게 걷는 걸 느껴, oh, my mind
말도 못한 채 네 옆에 서 있는 내가
널 안아볼 수 있다면

여기까지였던가 거길 가도 될런가
애매하기만 하다, 아예 선을 그어 주던가
네가 나를 잡던가 잡힐 손을 주던가
오늘도 이렇게 너를 보낸다

너의 발을 맞추려 할 때 마다
넌 빠르게 걷는 걸 느껴, oh, my mind
말도 못한 채 네 옆에 서 있는 내가
널 안아볼 수 있다면

여기까지였던가 거길 가도 될런가
애매하기만 하다, 아예 선을 그어 주던가
네가 나를 잡던가 잡힐 손을 주던가
오늘도 이렇게 너를 보낸다

보낸다, 보낸다
보낸다, 다라라다다
잡힐 손을 주던가 네가 꽉 안기던가
내가 널 좋아한다고